그간 코로나로 인한 행동반경의 제한으로 여러모로 많이 답답하였을 것입니다.
아직도 그 여파가 가시지 않고 여러 가지 상황이 겹쳐 더 세지는 것도 같습니다만
이제는 코로나란 말 한마디에 주눅이 들어 쭈그리고만 있을 수 없고 백신 접종이라는 큰 분기점을 만나 정기산행을
재개하려 합니다.
이것은 산우회원님들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을 거라는 단단한 믿음이 있어서 재개하는 것이지요.
앞으로의 정기산행은 역대 회장님, 산행대장님과 협의한 결과 월 3회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 셋째 주
토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분기에 한 번 정도는 첫째 주 토요일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기산행의 산행지는 청계산과 관악산을 기본 산행지로 하고 코스는 산행하는 날 선택할 예정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산행지의 변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회원님들의 요청이 있다면 난이도가 조금 있는 산행이라도 특별산행으로 진행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9월은 추석명절이 끼여 있는 관계로 9월12일(일) 청계산만 할 예정이며 그간 쌓였던 몸과 마음의 응어리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추석연휴 다음인 9월24일(금) 원정산행을 하려 합니다.
이제 코로나는 저리 보내고 우리의 시간을 우리의 세계를 만들어 갑시다.
65산우회원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9월12일 만납시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