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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8차 청계산-옛골-휴양의숲-마당바위-옛골

2023-09-11 17:02:47, Hit : 63

작성자 : 조진
                       958차 청계산-옛골-휴양의숲-마당바위-옛골

2023년 9월 10일 10시.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10번 출구 위.

참가자 : 12명 : 안철환/박정희,이경훈/우혜원,유정열,유영하,허준평,이준호,신기섭,신현식,유승근,조진.

10 : 12 : 4432번 버스 양재역 출발.
10 : 36 : 청계산 옛골 버스 종점 도착, 산행 시작.
10 : 48 : CP Tango 부대 정문 앞 등산로 입구.
10 : 53 ; 급경사 위 공터 휴식.
11 : 10 : 급경사 중간 약간 위 평상 휴식.
11 : 25 : 3거리 단체 증명 사진, 혈읍재 1900 m, 명상의숲,옻샘.
11 : 34 ; 옻샘.
11 : 48 : 3거리, 군부대후문 0.4 Km, 혈읍재 1.2 Km, 휴양의 숲.
12 : 04 – 13 : 21 : 휴양의 숲 간식.
        : 사과,옥수수,시루떡,감자떡,멸치채볶음,풀치,취나물,김치,방울토마토,김부각,감자칩.
        : 밥,볶음밥,김밥,캔맥주,막걸리,참이슬,한라산,신‘s 커피.
13 : 33 : 선녀폭포.
13 : 46 – 14 : 45 : 마당바위, 12명 전원 계곡 탁족.
14 : 53 : 군부대 뒤 급경사 포장길, 망경대 2.1 Km, 혈읍재 1.7 Km, 선녀폭 0.5 Km, 매봉 2.4 Km.
15 : 05 : 부대 후문 앞 작은깔닥고개 위 공터 휴식.
15 : 25 : 어둔골 정자 5거리, 매봉 4.1 Km, 망경대 3.0 Km, 이수봉 1.9 Km, 옛골 0.3 Km.
15 : 45 – 16 : 30 : ’김삿갓 막국수‘ 뒤풀이, 메밀전, 물, 비빔막국수., 소주,맥주,막걸리.



아래는 신기섭 시인의 산행후기와 그에 따른 동문 친구들의 댓글과 이에 대한 신시인의 댓글입니다.

<958차 9.10. 청계산 옛골-휴양의 숲-선녀폭포- 마당바위- 옛골>

유승근회장 신현식대장 이경훈우혜원 안철환박정희부부 조진 이준호 허준평 유영하 유정렬 신기섭 12인이 10시 정각 전원 합류, 양재역에서 4432 버스 타고 옛골에 내려정토사 가기 전 새로운 산길 택해 올랐는데 아직 여름볕이 따가왔다.12인 베테랑? 고정멤버답게사석이 흩어진 제법 거친 산길을 별 힘이 안 든다는 듯 묵묵히 오른다.흔하던 매미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가을이 살금살금 다가 오려는지 간간이 시원한 바람이 일어 배인땀을 식혀 준다.

오늘 산행은 숲을 우선 택해 올라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 하산길에 계곡 들르는 코스라 '물소리가 안 들린다.' 은근히 불만 섞인 어필을 하니 크리스천 경훈이가 '마음으로 들으라' 법사같은 말씀을 하니 다들 놀라는 표정들ᆢ

'휴양의 숲'에 이르러 유회장이 앞서서 12명 머물 곳 찾는데 여의치 않아 계속 올라가는 게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아 망설이니 평상을 선점한 노장그룹이 '쉴 자리가 많으니 안심하고 올라가 보라'조언해 준다. 우리들보다 최소한 5년 이상 연배가 높아 보인다.산입구에서도 영하가 서예 함께 배운 한국은행 출신 지인을 만났는데 역시 연배가 5년 위라 들었다.요즘 산은 젊은이들 차지가 아니라 노장년 놀이터가 되어가는 분위기다.그러고 보니 오늘따라 등산객이 확연히 줄은 것 같다. 우리 세대 전후 연배가 추석 앞두고 벌초하러 간 것이리라.

산우회 고정멤버 중 장태철총무는 모친이 편찮으셔서 돌봐 드려야 한다는 소식이고 58개띠 대쉬설 나도는 종현이는 데이트신청이라도 받았는지 궁금해 하는 분위기.상조는 은퇴 교수 어부인과 오붓한 나들이하고 있지 않을까? 설왕설래 짐작 오간다.

한달전 급작스런 폭우 쏟아질 때 후라이치고 '빗물 섞인 눈물?의 김밥' 먹던 널찍한 평상에 천을 깔았다.하늘이 흐려지는 조짐이 보이자 준호가 '후라이치자!' 제안했는데 '올 것 같지 않고 오더라도 많이 안 올 것이니 그냥 먹자!' 는 중론.'비 소리 하면 비를 부르는데ᆢ' (비가 자기 부르는 소리 듣고 내린다는 속설) 웬지 약간 불안해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근처 계곡물이 얕게 고여있어 입수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감칠맛 났는데 선녀폭포 지나 마당바위 다달아 비로소 해소!항상 점령당했던 평상이 거짓말같이 비어있고 작은 폭포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이 풍부해 열두명 모두 맨발을 계곡물에 담그는 신기록?을 남김.

승근이가 꼬불쳐?온 막걸리 한 병을 계곡물에 몸 담근 채 나눠 마시니 살 맛이 난다. 폭포가 때리는 시원한 등물, 자연 안마.

승근이는 준호가 따뤄주는 막걸리 마신 잔을 폭포 언저리에서 잠수한 내게 건네주어 '너도 한잔 나도 한잔~'포석정에 잔 띄워 빙 돌아가며 술 마시는 연회 즐긴 신라시대 풍류와 무엇이 다르랴~^^참 좋구나!저기 자주 출몰하는 낯익은 산고양이도 슬며시 정체를 드러내며 먹잇감을 기웃거리는구나ᆢ옛다 너도 먹어라~!

오늘은 경훈이가 방언 터지듯 현대자동차 비사 등 쉴새없는 입담으로 가끔 우혜원여사 엘로우 카드 받기도 했으나 공대정치과 졸업 자칭이 손색없는 넓은 상식폭, 해학 동반한 웃음거리로 시종일관 분위기를 돋구었다.

뒤풀이는 옛골 버스 정류장 인근 김삿갓 강원도 메밀막국수 집에서 가졌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도 계속 졸음이 쏟아져 눈을 뜰 수 없는 지경이되어 뒤풀이 방담은 부득이 요약과정을 생략하게 되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정종현이 안 오니 20% 목소리가 톤다운되었다는 촌평.

- 유회장이 산우회 발족 30주년 기념 등반을 10월15일 초창기 산우회원들이 자주 오르내렸던 북한산에서 갖겠다 발표했으니 많은 동참바랍니다! 우이동이 출발점 될 듯ᆢ기대하시라~ 개봉박두!!!




30년이 되었구먼유.축하합니다.예전에 평창동에서 북한산을 올라가는데, 두영씨가 두경이 같은 놈이 올라온다고 해서 처음 65산에 조우해 그날 다섯 시간 정도 산행하고 집에 간 기억이.삽십년 축하합니다.그것 밖에 안됐나?(김두경동기)




날짜 기억은 안 나는데(산행기 기록이 없었을 때니) 그날 저와 방인철, 이창균 셋이 구이동에서 만나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비봉을 올랐는데 그중 산길을 좀 아는 제가 리더가 되어 올랐음. 둘다 산은 깜깜이었을 때니ᆢ

비봉 가까이 가니 갑자기 자욱히 안개가 끼어 당황했는데 정신을 가다듬어 앞장 서 안개를 헤쳐가며 마침내 셋이 비바람 무수한 세월 흔적이 새겨진 진흥왕순수비를 손으로 매만져보는 감격을 가슴에 담고 천천히 안개를 헤치다보니 중텩에 이르러 말짱히 안개가 걷혀 무사히 두 어린을 이끌고 하산했음.

구이동 이북오도청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야, 우리 65산우회 만들자!' 제가 제안해 그 때부터 친구들에게 연락해 삼삼오오 끌어 들였는데 다들 설익은 아마츄어라 의논 끝에 김인철 산업은행 산악반 베테랑을 초대 산우회장으로 영입, 본격적인 산행을 하게 되었음.

당시에는 등산복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았는데 산뜻하게 세련된 등산복을 갖춰입은 유승근이 등장, '촌놈들같이 산행 복장이 이게 뭐냐?' 지적했던 기억이 남. 앞서간 장건상변호사가 지금 조진같이 찍사 담당.그 무렵 알미늄공장 경영하다 부도 소문난 안성준이 나왔는데 다들 젊은 기운이 넘쳐 4-5시간 치고 올라가는 산행이 예삿 코스였을 때라 고교시절 링에 올라 덤블링 예사로 해 경탄 자아냈던 안성준이 따라붙지 못하고 중도에 돌아간 기억이 남.(회사일로 마음고생이 심해선지ᆢ)

두경공 기억대로 다섯 시간 산행코스가 예사였음.그래서 첫 산행 기념으로 유승근회장에게 비봉 등산을 제안하고 싶었는데 '우이동골짜기에서 시작해 힘들지 않는 둘레길 도는 정도'로 구상하고 있는 것 같아 말도 못 꺼냈음.'아~ 옛날이여!’




소생도 유대장에게서 복장에 대한 가르침을 받은 기억을 지니고 있음.안성준은 사업정리 후에도 한 때 안국동 모교 앞에 대우재단에서 선재미술관을 건축할 때 이승재 사장의 기초토공일을 도와준 기억이 있음.(장문철동기)





성준이 말고 다른 몇몇 친구들도 얼굴 한번 비쳤다가 빡센? 산행을 못 따라가 다신 나타나지 않은 기억이 남.지금은 다리 불편한 친구가 와도 이끌어주며 배려해 가며 오르는데 당시에는 다들 진지하고 열심히 전투?하듯 산행하다 보니 누가 낙오했는지도 신경조차 쓰지 못하는 분위기였던 것 같음.

모처럼 마음먹고 나왔던 이름조차 기억 안 나는 동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듬. 지금 사과드림.(사과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들었음)금석학 대가 추사 김정희가 승가사에 머물며 비봉 비가 진흥왕순수비임을 밝혀낸, 93년 최초 65산우회 등반 기념비가 된 진흥왕순수비도 이젠 영구 보전 위해 국립박물관에 옮겨졌다니 30년 세월이 적지 아니 무겁게 다가오누만ᆢ그새 김봉범 신기철(건축과) 장건상 방인철 하수길 황인보 등 열 손가락 꼽아도 모자라게 여러 친구들이 하늘에 별이 되었으니ᆢ

(에피소드)
어제 옛골 버스 이동 중 재미난 영감이 유승근 옆자리 앉아 '언제 더 멀리 보이나? 낮이냐 밤이냐?' 퀴즈를 유승근에게 냈는데 승근이가 이를 다시 내자 허준평이'밤! 낮에 보이지 않던 별이 보이니까ᆢ' 한치 망설임없이 맞춰 박수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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