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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73차 2024년2월4일 청계산

2024-02-05 21:26:21, Hit : 60

작성자 : 유승근
제973차 2024년2월4일 청계산

2024년 2월4일(일) 10시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10번출구 아래

참석자 : 14명+3명
          신기섭, 신현식, 안철환/박정희, 유영하, 유정렬, 이경훈/우혜원, 이광서,
          이준호/이현정, 이호병, 장태철, 유승근 + 송두영, 조진, 허준평

10:03  신현식, 유정렬 양재역 출발.
        - 원터골에서 길마재 거쳐 매봉 산행하고 힐링의 숲으로 오기로 함
10:10  본대 12명 양재역 출발
10:35  옛골 종점
10:42  정토사
10:54/11:00  탱고부대 정문 위 쉼터 휴식
11:13/11:23  평상벤치에서 2차 휴식. 홍당무, 초코렛, 견과 간식.
11:45  마당바위 건너편
11:50  선녀폭포 위
12:15/13:25  힐링의 숲 평상에서 점심.
        - 약 20분 후 매봉으로 갔던 현식, 정렬 합류
        - 볶음밥, 찰밥, 김밥, 컵라면, 떡, 어리굴젓, 햄, 오징어실채볶음, 멸치볶음, 배추, 김치, 김부각,
           한과, 감말랭이, 사과, 잭다니엘, 일본소주, ***(주류이름 까먹음), 한라산, 참이슬, 모주,
           막걸리, 신‘s 커피 등 먹거리와 마실거리가 넘쳐나고 얘깃거리 또한 넘쳐난 즐거운 식사시간  
13:55  옻샘
14:00/14:08  무대가 있는 쉼터에서 준호의 山上음악회 개최.
        -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열창하다 가사가 없어서리....
        - 옆에서 쉬던 올해 육순되었다는 고교동기들 산행모임에서도 한 명이 찬조출연.
14:12  삼거리 (매봉-혈읍재-옛골 갈림길)
14:25/14:35  탱고부대 정문 위 쉼터 휴식(원점회귀)
15:00/16:34  ‘마포갈비’에서 뒤풀이. 송두영, 조진, 허준평 합류
             - 허장군 뒤풀이 비용 찬조에 감사
             - 돼지갈비, 갈비살, 소주, 맥주, 막걸리


☞ 신기섭의 카톡 산행후기

<973차 2월4일 청계산 힐링 숲 입춘산행>

2.4. 10:00 양재역에 유승근회장 장태철총무 신현식대장
이준호이현정 이경훈우혜원 안철환박정희 부부 유정렬 유영하 이호병 이광서 신기섭 14인이 모였다.
영상 12도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입춘산행, 청계산 힐링 숲을 향해 출발~!
(뒤풀이: 허준평 조진 송두영 합류)
노란 솔가지 깔린 산길은 얼음이 녹아 질척거렸으나 유회장은 살얼음 깔린 그늘진 계곡길을 피했다.

지난 주 유승근 정종현 조성수 이경훈우혜원 부부 신기섭 6명이 오른 삼성산행길, 정종현이 사고를 당했던 까닭이다.
산길에 촘촘히 깔린 하산길에 신은 정종현 아이젠 끈이 공교롭게 등산화 끈을 미처 매지 않은 발목 언저리 후크에 걸려 넘어졌기 때문이다.

깃대봉 하산길에 전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라 당황했으나 유승근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침착한 대처로 구조대를 불러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 앞에 대기시킨 앰블란스로 보라매병원행. 소식을 들어보니 콧등 4바늘 꿰매는 수술을 받고 회복되어 엊그제 65중창단 연습에 나타났다니 천만다행이다.
신현식 류정렬이 먼저 출발해 매봉에 오른 후 휴식장소 힐링 숲 계곡 평상에 합류하기로 하고 우리 일행은 화기애애 여유롭게 마당바위 선녀폭포를 좌측 계곡에 두고 전진을 계속, 힐링 슾에 다달아 판을 펼쳤다.
헌데 이게 웬 일인가. 호병이가 가져 온 위스키, 현식 일본 화주로 소주 막걸리가 뒷전으로 밀리는 불상사? 발생.
모처럼 준호가 현정씨를 모시고? 나타나니 정렬이 웬 애정행각이냔다. 그래서 '부부금슬'로 정정해 주니 이게 웬 일인가? 애정행각이 더 맘에 든단다. 그러자 호텔보다 모텔이 더 적합하다는 말까지 나온다.
힐링 숲 계곡 평상에 가져온 김밥 컵라면 준호네 맛난 김치 어리굴젖
철환네 모주 튀각 정렬 떡 햄 등 제법 푸짐하구나야~!
조성수는 이리 먹고 또 뒤풀이하니 포식하는 거 아니냐 양을 좀 줄여야 할 것 같다 걱정하던데 그건 각자 알아서 먹고 마실 일 아닌가.
하산길 토막극 하기 알맞은 장소에 잠시 쉬려니 뜻밖에 또다른 낯선 고교동기 등산팀이 합류해 예정에 없던 노래경쟁이 펼쳐졌다. 준호가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를 안정감 있는 음정으로 불러 제끼니 제법 끼가 넘치는 엘로우보이스로 윤수일 '고속버스터미널에 비가 내린다'를 색끼? 넘치게 불러 제낀다.
갓 회갑 맞은 고교 동기 모임이라는데 우리가 칠십 넘었다니 놀라며 다섯살 정도 손위로 보았단다.

뒤풀이는 옛골 마포 갈비에서 98세 호상으로 아버님을 여읜 허준평이 스폰. 조진, 송두영도 뒤풀이 조인했는데 진이는 이란 일본 아시안컵 8강전 이어 새벽3시반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안 나 승부차기까지 간 카타르 우즈벡 전까지 보느라 늦잠 잤단다. 사실 나도 요즘 아시안게임 극장골로 우리나라가 준결승 진출하고 다른 게임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새벽잠 설치며 두 경기 다 보고 네 시간 잠잔 후 산행 시간 맞춰 나왔다. 아자아자
결승까지 가서 🇮🇷 이란이든 🇶🇦 카타르든 물리치고 우승하자~~~!!!


☞ <코뼈 부러진 이야기/말레이시아 골프 일화>

자고로 코 잘 생기고 콧대 높으면 '코수난 개인사'가 생기는 모양.

사실 65산우회 대망의 1,000회 돌파 앞둔 시점에서 그간 산우회장, 산행대장 사전답사로 철저한 안전산행 자랑해 온 65산우회인지라 종현 코뼈 부러지는 안전사고가 뜻밖이고 공개하기도 조심스러웠다.

본인 요청이 있기도 해 지난 주 산행후기를 생략했더니 의외로 항의가 드셌다.
유승근회장에게 주변에 얘기 안 했냐? 물었더니 좋은 일도 아니고 해 홈페이지에만 '뜻밖의 사고(돌발사고)'라고만 올렸다기에 경위 설명을 해 주니 10여년전 술 잘 못하는 박문평이 등산길에 술 🍷 한잔 하고 계곡 건너다 넘어져 다친 적 있다 한다.

송두영이 청계천 산행길에 넘어져 다친 적 있지 않냐? 물어보니 그건 화요산행 때란다.

준호가 어부인과 말레이시아 골프 ⛳️ 여행 갔다가 휘어져 날라와 카터 모서리 맞고 튀어오른  골프공에 코를 정통으로 강타당해, 건국대 병원에서 코뼈를 바로 잡은 적 있었단다.
코뼈가 다치게 되면 코피가 더 많이 나온다는데 준호나 종현이 케이스가 그랬다. 종현이는 내가 건네준 손수건도 모자라 자기 손수건까지 피로 적실 정도였다.

준호 케이스는 CT촬영으로 코뼈가 어긋난 걸 확인한 의사가 '탁!' 치니 '딱'하고 제대로 붙어 간단히? 끝냈단다.
그런데 어찌나 아픈지 눈물이 찔끔~!

종현이 코도 높고 잘 생겼는데 그 코가 종현이를 살린 것 같다.
코가 낮았으면 머리가 얼음 깔린 단단한 돌덩이에 부딪쳐 '하마트면 뇌진탕 일으킬 뻔 했다'며 종현이와 다행스러워 했다.
바로 뒤에서 양발이 끈에 걸려 일자로 엎어지는 광경을 목격한 나는 종현이를 부축해 내려가고 승근이는 구조대 만나 빨리 오게 한다고 서둘러 앞서 가는 와중에 '혹시 의식이 제대로 있나?' 계속 말을 붙여 봤는데 다행히 멀쩡했다. 보라매병원은 승근이가 데려갔는데 다행히 충북대 근무하는 이비인후과 아들이 보라매병원에서 인턴해 연고가 있어 의사가 우선순위로 잘 봐 주고 2바늘 꿰매고 말 수술을 정교하게 네 바늘로 꿰매 줬단다.

- 또다른 에피소드

20여년전 말레이시아 출장 갔을 때 확인해 보니 아직도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는 지역마다 영주(세이크)가 있었다.
드넓은 빈 땅에 펜스가 쳐져 있어 물어보니 영주 땅이란다.
이들은 10여명이 돌아가며 대통령을 하고 수상이 통치하는 사실상 일본같은 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다.
'Look East!' '한국을 보라'며 박정희대통령이 이끈 경제 번영을 정치비전 모델로 삼았던 마하티르수상도 그들을 어쩌지 못했다.
외제차를 종류별로 10여대 보유하고 호화생활하는 영주들을 견제하고자 세금 물렸다가 난리가 나 도로 취소했다는 일화가 있다.
성질 고약한 영주가 신경을 잔뜩 곤두세워 퍼팅을 했는데 아뿔사 홀인이 안 되고 빗나가자 이를 지켜보던 여자캐디가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
대노한 영주가 골프채를 휘둘러 젊은 여캐디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 사건이 발생했는데 정부는 죄를 묻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고 말았단다. 아직도 세상은 신시내 노래가사같이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 잘 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 못난 대로 살지요~ 얘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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