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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19차 2022년8월14일 청계산

2022-08-15 10:58:50, Hit : 81

작성자 : 유승근
제919차 2022년8월14일 청계산

2022년 8월14일(일) 10:00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10번출구 위

참석자 : 12명+1명
       신기섭, 안철환/박정희, 유영하, 이경훈/우혜원, 임주열, 허연회, 허준평, 황용승,
       장태철, 유승근 +조진

10:18  양재역 출발 (4432번 마을버스)
10:43  옛골 도착. 산행시작
11:05/11:10  첫 번째 정자인 삼거리정자에서 휴식
        (여기서 오른쪽 물길을 건너 선녀폭포쪽으로)
11:30/11:40  탱고부대위 언덕에서 휴식
12:00/13:40  마당바위 지나 바로 자리 잡음.(선녀폭포까지는 10여분 거리)
       근래 많은 비로 수해가 난 이때 물놀이가 미안한 마음.
       산 계곡 곳곳이 온통 瀑布와 沼로 이루어져 많은 이들이 더위를 피해 알탕 족탕을 마음껏 누리는
       호사를.....
       우리도 그들 중 한 무리.
       변치않는 맥주, 소주, 막걸리에의 사랑과 친구들의 덕담으로 시간 반을 즐겁게...
13:55  123 나무데크 계단(123계단: 조진 명명)아래 계곡 다리
       여기서 계단을 오르지않고 왼쪽 나무 데크길을 따라가면 신선대,거북바위 쪽으로
14:10  탱고부대위 언덕  
14:30  삼거리정자 (원점회귀)
15:00/16:30  마포갈비 뒤풀이( UAE에서 돌아온 용승이 쏨)

산행기는 예나 다름없이 신시인의 카톡산행후기로 대신 함.

<919차 청계산 선녀폭포 피서 산행>

입추 지나 말복 하루 앞둔 8.14. 10:00 양재역 10번 출구 위에서 유승근회장 장태철총무 이경훈/우혜원 안철환/박정희 부부, 황용승 허연회 허준평 유영하 임주열 신기섭 12인이 모였다. UAE Ras Al Khaimah Hospital에서 7년반 근무하고 7월초 귀국한 소아신경 명의 황용승박사가 조인해 다들 반겼다. 그런데 1주일에 한번 동소문로(미아 현대백화점 인근) 소아전문병원에 명예원장 자격으로 나가 진료를 한다니, 서울대 어린이병원장 지낸 명의는 국내, 해외 나이 물문 모셔가는 모양이다.
4432 마을버스가 도착해 차례대로 타려니 옆구리문으로 내리는 승객 틈을 비집고 서둘러 자리잡는 얌체 등산객이 있어 심기가 좀 안 좋았다. 헌데 뒤풀이 후 오는 길에 그와 같은 등산객이 또 나타나 버스기사에게 항의하며 일깨웠는데 정작 당사자는 '뭐 어떠냐! 며 자뭇 당당하다.
유승근회장이 따끔하게 나무라고 연이어 앞문으로 차에 오른 임주열이 '쓰레기'라며 거친 일갈을 하자 13인 집단(조진 뒤풀이 합류) 분위기에 눌렸는지 아무 대꾸가 없다. 깨끗하게 사과할 일이지ᆢ참 염치없는 풍경이다.

산행기 시작부터 삼천포로 빠진 감이 있는데 각설하고, 폭염에 115년만의 집중폭우로 서울 강남일대가 물바다 되는 난리통에 맨홀 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벗겨져 4,50대 남매가 빨려 들어가 비명횡사한 뒤라 청계산 계곡물은 그 위세가 꺾이지 않고 여전했다.  
울울 콸콸! 시원스레 넘쳐흘렀다. 입수에 대비해 트렁크 수영복에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 갔는데 분홍색 반바지, 초록색 티셔츠에 팔찌 찬 준평이(박정희씨가 멋장이 패션감각 지닌 허박사를 알아보곤 한 말씀~! 역시 패션은 여학생이 민감하다) 아쿠아신발까지 준비해 와 유승근과 셋이 선녀폭포에서 입수의 짜릿한 맛을 만끽. 뒤풀이 식사 후 계곡 바위에 걸터앉아 흐르는 물에 발 담그고 승그니 부추전, 주열 가져온 문어 안주 삼아 소주 한 잔 쭈욱~! 이 아니 좋을쏘냐! 주열 용승도 합류해 콸콸 쏟아지는 폭포 맞으며 잔 주고 받으니 에라 모르겠다! 밤송이 익어가는 늦여름 초록의 향연에 드러누우니 산과 계곡과 한 몸 되어 저 힘찬 물살따라 세월의 때 다 벗기고 말끔히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다.
다음 토요일 관악산 팔봉계곡이 올 여름 입수 휘날레를 장식할 거라며 유회장이 빠지지 말라고 독려. 경훈이가 자주 쥐나는 체질 탓에 유난히 물단속하는 우혜원여사에게 경훈이 안고 논개같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보라 권했으나 역시 불발~

'산 절로 물 절로'는 낙천주의를 일컫는 말인데 '산 절로 물 절로 절로절로 자연 속에 묻혀 가버린 젊음 일깨우는 저 힘찬 물살에 이 몸 맡겨 저 물따라 흐른다면 세월이야 가든말든 무슨 대수일쏘냐!
60년 쌓아온 푸른 제복시절 우정, 저 물살따라 흘러흘러 내 잔에 차고 넘치면 네 잔에  넘치고 넘치는 것을ᆢ
그러다 보면 강릉 경포대 달이 몇갠지? 하늘, 경포호, 술잔에 비친 그대 눈동자 라고 읊조렸던 젊은 시절 낭만도 가슴에 차고 넘치지 않겠는가~!

뒤풀이는 옛골 마포 돼지갈비집에서 황용승 귀국 스폰으로 진행.
친손녀 등쌀에 잠 설친 조진이 뒤늦게 합류. 오랜 만에 얼굴 내민 임주열이 유난히 목청을 높여 설래발치니 다들 '저 목청 재울 친구는 정종현밖에 없다!' 한 마디. 유감천만하게도 종현이는 아픈 아내 돌보는 지아비 직분 다하느라 겨를 없으니 스스로 지쳐 나지도록 내버려둘 밖에ᆢ
이런 친구들 관대함도 주열이 속사정까지 헤아리고 아끼니 나오는 게 아니겠는가. 학창시절 말없던 도서반장이 만년에 목청 돋궈 대사를 전달하는 연극에 빠져있다. 주열이가 치매 걸린 신부역 맡았다는데 10월 코로나 잠잠해지면 마포문화센터로 한번 보러나 가야겠다.
엔지를 얼마나 내는지ᆢ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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