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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21차 2022년 8월28일 북한산둘레길 1-2구간

2022-08-29 20:51:48, Hit : 82

작성자 : 유승근
제921차 2022년 8월28일 북한산둘레길 1-2구간

2022년 8월28일(일) 10:00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 위

참석자 : 12명+2명
       김재진/이선민, 신기섭, 신현식, 안철환/박정희, 유영하, 이경훈/우혜원, 임종부,
       허연회, 유승근 + 이진영/김인호

10:25  우이역 출발
10:30/10:40  엄홍길기념관, 산악체험관
10:58  1구간 시작점 소나무숲길 입구
11:08/11:13  언덕위 공터 휴식
11:30  솔밭공원 갈림길
       (여기서 1구간 끝자락과 2구간 초입을 생략하고 산길로 보광사로 직행
        편한 길 놔 두고 산길로 사서 고생)
        김재진/이선민 부부 중도에 솔밭공원길로--> 뒤풀이에 합류키로
11:51  세이천(洗耳川)
12:15  보광사
12:35  백련사 갈림길
        (둘레길이 아닌 백련사쪽으로 잘못 올라가 다시 되돌아옴, 10여분 헛걸음)        
13:10  가인 김병로선생 묘역. 이진영/김인호 합류
13:40/14:55  점심 간식
        (김밥 등 먹을거리와 실채볶음 등 안주거리 그리고 마실거리로 소주, 맥주, 막걸리          
             후식으론 역시 신마담의 커피)
15:10/16:10  단군산장 뒤풀이.
        부추전, 김치전, 파전에 막걸리와 맥주
16:40/18:10  이진영집 정원. 김재진/이선민 합류
        이경훈DJ가 선곡하는 음악을 배경으로 차 마시며 즐거운 옛이야기.        


산행기는 역시 유려한 문장의 우리 신시인의 카톡 산행후기로...
        
<921차 북한산 둘레길 1,2구간 산행>

8.28. 오전 10시 북한산
우이역에 유승근회장 신현식대장 이경훈우혜원 안철환박정희,김재진이선민부부,유영하 허연회 신기섭 임종부 12인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운집했다. 유회장은 7~8명 정도 예상했는데 의외로 많이 왔다며 흡족한 웃음~!
여름, 가을 날씨가 동시에 느껴지는 처서 지난 8월하순 창공은 가을하늘같이 드높았고 서늘해진 바람이 상쾌했다.

관악산, 청계산은 서울 외곽 산 느낌을 주는데 북한산은 깊은 산속에서  세속도시를 건네다 보는 기분이다.

3년만에 산우회 등산에 조인한 재미 임종부동기는 우람한 바위산을 올려다 보며 새삼스럽게 '무슨 산이냐?' 묻는다.
신현식대장이 '바위산이 인수봉인데 좌청룡 백운대, 우백호 만경대를 거느리고 있다.' 일깨워준다.
초입에 지난 산행 시 공사 중이던 콘도가 조선호텔 운영 레조트로 완공되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언제 따로 와 봐야겠다~!
둘레길 돌기 전에 세계 최초 히말라야 최고봉 16좌 등반한 엄홍길기념관을 관람했다. 중동 근무할 때 기내 상공에서 눈덮인 장엄한 히말리야 영봉을 내려다 보며 거대한 하얀짐승 무리가 어깨를 겨루며 전진하는 것 같았는데 정복한 하얀 눈덮인 영봉마다 태극기를 꽂아 놓으니 우리나라 영토표시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왜 인간은 위험한 산을 목숨 걸고 오르는가?' 유영하는 '고봉 14좌 등반하고 조난당해 아깝게 세상 떠난 박영석산악인도 함께 기려야 하는 거 아니냐?'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같은 생각이다.
유회장이 앞장 서 1구간 둘레길 소나무숲 거쳐 2구간 손병희 신숙 김도연님 등 독립운동가 묘지 낀 순례길을 치고 올라가니 예상 외로 시간이 길어졌다. 종부가 내게 코스 시간이 얼마 걸리는지 물어와 평상 시 기준으로 왕복 2시간 반 정도라 했는데 편도가 그 정도 시간이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임종부동기가 '얼마나 남았느냐?' 그동안 등산기간 중 아무도 제기하지 않는 질문을 두어 차례 던진다.

김재진부부는 도중에 뒤떨어져 하산길 만날 장소 약속하느라 유회장이 통화로 분주해진 가운데 그만 이진영대장 부부와 도킹하기로 한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님 묘소를 지나쳐 버려 되돌아가느라 2시간 넘는 산행길이 더 길어졌다.
배가 고파오고 다들 지쳐 버려 더이상 따라가길 주저하니 앞서가던 유회장이 일행이 안 보이자 '왜 안 따라오냐?' 배낭에 든 내 전화기가 한참 울리더니 드디어 이경훈 핸드폰에 불이 붙었다. 뒤따라 붙다가
이진영부부가 안내한 계곡에 가 보니 물이 말라 있어 계속 치고 올라가려 하니 우혜원여사가 더이상 못 가겠다 그만 주저앉는다. 부창부수라고 이경훈이 같이 주저 앉아 버린다. 우여곡절 끝에 계곡 상류 물 있는 곳 찾아 다시 하류에 머물러 있는 일행에게 김인호여사가 계곡물에 몸 담근 내 신체를 증거자료를 보내니 차례차례 이경훈부부까지 합류, 겨우 식사할 수 있었다.
막간 틈을 타 흘러내리는 계곡물에 아쉬운 대로 몸 적시고 유회장과 소주 대작. 소주파 조진 장태철 이준호가 빠지니 그 역할을 내가 감당. 눈치 빠른 유회장이 길 잘못 들어 모처럼 조인한 종부가 대장 바꾸자고 성토?한 걸 어찌 알았는지 미안한 마음을 표시. 회장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닌 모양.

사실 종부는 많이 힘들었는지 중간에 겁없이 '대장 바꾸자!'는 역린?을 범했는데 그 자리에 있지 않았던 유회장이 어찌 눈치 챘는지 모르겠다.
유회장 기분 맞춰 주느라 졸지에 속죄양 된 이 몸이 소주 술상무 자청한 것인데, 점수 따는 방법도 가지가지.(아, 이런 충정 알아채는 동기가 없는 듯해 잠시나마 외로웠다~)

철환이는 약간의 시행착오가 외려 빡세게 운동하게 돼 잘 된 거 아니냐? 분위기 수습에 나서니 역시 무한긍정 자세가 건강장수 부부금슬에 도움되는 듯ᆢ

22년 북한산 단독주택에 터잡고 사는 이진영김인호부부 초대로 꽃 피고 나뭇잎 무성한 잔디 잘 깎인 정원에서 아침부터 북한산 등산소식 들은 착한 며느리가 차려놓고 간 식탁에 삥 둘러앉아 이경훈DJ가 연출하는 노트북 연결 작은 북 모양의 뱅 엔 올슨 스피커로 신청음악 'Who will stop the rain',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등 옛 추억 떠오르는 명곡을 들으니 다들 기분이 풀어져 느긋하게 학창시절 추억거리 꺼내 놓는데 유회장이 갑자기 20분후 예령을 하니 정확히 30분 지나자 너도나도 자리에 일어서며 굿바이 인사~ 진영대장이 아쉽다며 더 있다 가라 만류하는데도 우루루 나왔다.
방문 매너가 좋아진 것인가. 나이 드니 그리되는 건가.
좌우당간 '끝이 좋으면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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