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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69차 2023년 12월24일 청계산-눈길산행

2023-12-26 18:55:03, Hit : 84

작성자 : 유승근
제969차 2023년 12월24일 청계산-눈길산행

2023년 12월24(일) 10시
3호선/신분당선 10번출구 아래

참석자 : 10명+1명
       신기섭, 신현식, 안철환/박정희, 유정렬, 이경훈/우혜원, 조성수, 허준평, 유승근
      +조진

10:15  양재역 출발
10:35  원터골 하차
10:40  굴다리 끝에서 바로 산으로.
       - 막걸리 2병 구입
10:55/11:00  오름길 바위쉼터에서 휴식.
       - 박정희씨의 모주로 몸을 달구다
11:07  진달래능선 입구
11:15/11:23  첫번째 쉼터 벤치에서 휴식
       - 간식으로 홍당무, 초코렛
11:41  길마재/옥녀봉 갈림길
11:50  길마재 아래 쉼터
12:03/12:13  길마재 정자 휴식. 이제부터 내리막길이라 아이젠 착용.
12:25/13:03  청계약수터에서 점심
       - 김밥, 떡, 컵라면, 김부각, 오징어실채볶음, 귤, 배, 와인, 소주, 막걸리
13:50  관현사 입구. 원터골까지 씩씩하게 걸어가기로...
14:22/15:38  원터골 “맷돌로만“에서 뒤풀이. 조진 합류
        - 두부완자, 각자 입맛대로 고른 (순)두부찌개, 소주, 막걸리


산행기는 역시 신기섭의 카톡 산행후기로 대체합니다.


<969차 12.24. 크리스마스이브 청계산 원터골 - 길마재(매봉 아래) 눈길 산행, 설경에 한껏 취하다>

양재역에서 유승근회장 신현식대장 이경훈우혜원 안철환박정희부부 유정렬 허준평 조성수 신기섭 10인이 원터골에서 내려 길마재 오르는 눈길 산행에 나섰다.(조진은 되풀이 합류)

성수는1년전 대전 병원일 접고 상경해 분당모임, 화요산행, 동창회에 활발하게 어울리고 있는데 드디어 산우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 산행은 가파른 눈길 오르는 코스가 두번이나 있는 3시간 넘는 빡센 산행이었는데 다들 거뜬히 소화하는 저력을 보였다. 👏

난 어젯밤 '희랍인 조르바 저자 카잔자키스' 친구들(유재원교수 주관) 13차 러시아기행 후편인 '토다 라바'(감사합니다 히브리어 소설 주인공 이름) 주제 발표와 토론회에 참석, 김경래 정무형과 만난 후(경래는 4차 항암치료 후 진단결과 기다리는 상태라 좀 피곤하다며 일찍 갔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저녁 뒤풀이에 유재원, 주제 발표 교수, 소설가, PD, 기자와 밤늦게까지 동숭동 '예술인의 집' 언저리에서 어울리다 돌아와 멘유 웨스트햄(맨유가 0:2로깨졌다. 퍼거슨감독 박지성이 활약할 때 맨유가 아니다 8위권을 맴돌고 있는 신세ᆢ) 연이어 밤12시 토트넘-
에버턴 실황중계(손흥민 결승골로 2:1승리 👍맨유 젖히고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 보느라 새벽 두시 넘어 잠들다 보니 산길 오르는 초장에 발목 언저리가 땡기고 좀 힘들었다.
그런데 나머지 9명은 별다른 내색없이 뽀드득, 뽀드득 유리알같이 투명한 소리를 내는 하얀 눈 밟으며 모처럼 펼쳐진 설산의 장관을 만끽하며 부지런히 잘도 오른다.

막간에 박정희씨가 정성껏 싸온 따끈한 모주로 몸을 데우고(전주에서 콩나물국 먹을 때 따끈한 모주 곁들이면 맛이 배가되어 시키는데 여기서 만나니 ㅎ~ 이 더욱 반갑고나야~)
승근이 홍당무로 갈증 달래며 위태로운 비탈길에 이르니 다들 준비해온 아이젠 끼우고 조심스레 산길 오르내리며 길마재에 올랐다. 눈길 사이 낙엽이 드러나 매끄럼 방지역할을 해 주니 🍂 낙엽마저 고맙다.

다행히 바람이 약하게 불어 이번에는 제대로 식사할 수 있었는데 나무식탁에 수북히 쌓인 눈을 쓸어 내리고 가져간 방석, 두꺼운 장갑 깔고 앉아 막걸리에 김밥, 라면, 수프🍲, 배, 오징어채 등속으로 배를 채우니 이 아니 좋을쏘냐~^^

배고픈 까마귀가 먹을 것 남겨놓고 가라고 가까이서 애처롭게 까악까악거리는데 눈이 와 흰빛과 더욱 대비되어 숯검댕같다.
아, 몸이 검어 슬픈 짐승이여ᆢ

땅콩 호두 견과류 부스러기 좀 남겼는데 배고픔 면하기엔 한참 멀 것 같다 🤔

2023년을 보내며 처음으로 맞이하는 서설 풍성한 산행이라 다들 경탄하며 눈경치를 즐겼는데 조월에 내려갈까 하다가 집사람이 등산하고 내려오라 해 하행길 늦췄는데 그러길 잘 했다.
역시 마누라 말 잘 들으면 복이 절로 들어온다~^^

산우친구들이 나만 보면 '입수'를 부추겨 올라오며 계곡물에 손 담궈보니 옥같이 흘러 내리는 맑은 물이 봄눈 녹아내린 듯 별로 차지 않아 할 만할 것 같았는데, 하산 때 깊은 계곡물에 다시 한번 손 담궈 보니 써늘한 한기가 느껴져 수량에 따라 위치에 따라 다름이 느껴진다.
어쨌든 손은 담궜으니 입수는 입수^^ 다들 웃으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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