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산행은 대체로 날씨가 좋지 않을때 하게 되어 10명 정도가 참여하였었는데, 이번에는 23명이나 모였습니다. 날씨는 전과 다름없이 불순하여 하산 즈음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지만, 모두들 비옷에 우산까지 준비해 젖지 않고 무사히 하산하였습니다.
2002년 6월 24일(일) - 흐린 후 비
참석자 : 신언용, 정근(이상 08:30 이전), 정규승/정두진(딸), 이진영, 강명희, 정원화, 허연회, 임기엽, 이회설, 이준호, 황용승/최인려, 노상조, 왕상윤/김효정(이상 09:00 이전), 조진, 정상기, 하수길, 정종현, 이창균, 황인보/정지희 등 23명
09:22 당고개역 출발, 산행 시작
11:30 수락산 정상
12:10 수락산장 도착, 점심식사(1시간 소요)
13:10 하산 시작
14:10 하산 완료
14:50 33번 마을버스로 당고개역 도착
당고개역 생맥주집에서 뒤풀이---광주 무등산 산행 시 여러가지 배려해준 신언용이 뒤풀이 비용을 맡아, 더욱 고마웠습니다. 하여튼 신검사의 폭탄주 돌리는 솜씨는 professional하였고, 석잔씩 챙겨 먹은 글쓴이 오늘만은 덜 마시자던 생각을 잊은채 당고개역에서 아쉽다며 붙잡는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2차, 3차. 끝까지 남았던 이진영, 정원화, 조진, 하수길, 그리고 글쓴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 보자구요!
조진, 하수길 내려주고 집에 갔습니다.삼곡.
添言 : 이번 산행의 주요 topic 중의 하나는 우리 산우회 군기반 조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우두머리 후보는 이준호이었으며, 참석자 명단을 다소 기분 나쁠수도 있는 표현방법으로 바꿔 보자는 것과 벌점제 운영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참고하십시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