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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2차 2023년 시산제 관악산 서울대후문연구공원-둘레길-심전빌라

2023-04-01 16:32:40, Hit : 163

작성자 : 조진
         942차 2023년 시산제 관악산 서울대후문연구공원-둘레길-심전빌라

2023년 3월 26일(일) 10시
2호선 낙성대역 4번출구 위 Holly’s Coffee 앞

참가자 : 23 + 1        
       : 이진영/김인호,유승근/이윤규,류정열/권병임,이경훈/우혜원,이호병,노상조
       : 김종옥,이준호,신기섭,허준평,유영하,송두영,허연회,곽진철,김기준,장태철
       : 이봉,신현식,조진 + 조장현

10 : 35 : 관악 02번 마을버스 출발.
10 : 44 : 서울대 후문 연구공원 하차.
10 : 48 : Coway R&D Center 와 국제백신연구소 사이 등산로 입구, 산행 시작.
11 : 00 : 작은 4거리.
11 : 10 : 시산제 장소. 시산제 시작

아래는 신현식 관악산 대장의 상세한 시산제 진행사항 기록입니다.

2023년 癸卯년 3월 26일 경기 65회 산우회 시산제

1. 시산제 집행
  가. 진행 : 신현식
  나. 집사 : 동집사 (류정열), 서집사 (곽진철)
  다. 총무 : 장태철

2. 시산제 순서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청계산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수놓은 높고 낮은 모든 산의 산신들께, 2023년 계묘년 3월 26일, 예를 갖추어 인사를 드리기 위하여, 저희들 경기 65회 산우회 회원일동은 여기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이제 지금부터 시산제를 올리오니, 저희들의 지극한 정성을 받아주시옵소서. 제주는 산우회장 유승근, 동집사는 (유정렬), 서집사는 (곽진철)입니다.

<산제에 앞서>
 가. 국민의례  국기를 향하여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추도묵념   애국선렬, 故{장건상,최중철,김석기,김봉범,장태선,하수길,고정자여사,황인보, 정연승, 방인철} 등 먼저 떠나신 산우들을 추모하기 위해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묵념-바로
  나. 인사말(유승근) [생략?]          유승근회장의 인사말
        (2023년에는 회장 인사말 대신 신기섭 산우의 시 낭송이 있었음)            
    <지금부터 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다. 산제
   ① 강신분향 (유승근)       향불. {재배}
   ② 강신뇌주 (유승근)       술잔의 술을 바닥(땅)에 3번 뿌리고 재배
   ③ 참 신 (참례자 모두)   모두 재배
   ④ 초 헌 (유승근)        잔 올리고 재배
   ⑤ 독 축 (신기섭)        제문 낭독
   ⑥ 아 헌 (전임회장들)   {먼저 돈을 꽂아놓고} 잔올리고 재배
                                  .. 이진영, 이준호, 김종옥, 조진
   ⑦ 종 헌 (전·현임총무들) 잔 올리고 재배: 허연회,이경훈,곽진철,장태철
   ⑧ 헌 작 (화산 대표 후 참례자 모두: 순서별) 3명씩 잔 올리고 재배
                           순서: 화산대장,토산대장, 여성, 참가자명단
   ⑨ 분 축 (유승근)          제문, 지방 태움
   ⑩ 음 복 (참례자 모두)   철상.
     <이것으로 계묘년 시산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 헌작시에 잠시 미국에서 다니러 온 김기준 친구의 특별 헌작이 있었습니다.

     시산제 후 삼삼오오 여기저기 나눠 앉아 푸짐한 뒤풀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제주 외에 이준호의 40도짜리 금강송주가 있었는데 막내 매제인 정진석 국민의 힘 의원이   전해 준
     거랍니다.

     13 : 20 : 자리 정리하고 출발.
     13 : 33 : 서울둘레길이면서 관악산둘레길이면서 인헌공강감찬길 4거리.
              : 이진영/김인호,송두영,장태철 둘레길 낙선대방향 하산.
     13 : 42 : 서울둘레길(사당역 2.6 Km, 관악산 일주문 3.1 Km),인헌공 강감찬길.
     13 : 50 : 전망대
     13 : 56 : 서울둘레길 일주문 3.3 Km, 서울둘레길 사당역. 연주대 4.2 Km.
     14 : 04 : 심전빌라 앞 ㅍ포장도로 하산. _-> 버스길
     14 : 17 : 낙성대 터널 앞 인헌 들머리 동산, 다시 산길로
     14 : 23 : 능선3거리 도착, 낙성대에서 걸어서 둘레길로 산행 할 때 다니던 능선.
              : 낙성대 0.43 Km, 관음사 2.17 Km.
     14 : 25 : ‘관악산 휴게트리전망대’
     14 : 34 : 낙성대 안국문 옆 하산 완료, 산행 끝
     14 : 49 – 16 : 45 : ‘백상갈비’ 뒤풀이, 이준호,이봉 귀가, 조장현 합류.
         : 돼지갈비,김치찌개,된장찌개,라면,밥, 소주,맥주,막걸리.
     17 : 00 - ?  : 공놀이, 송두영,곽진철,장태철,신현식.


     *******

     2023 시산제 찬조

     20만원 : 정종현,김종옥.
     10만원 : 김기준,곽진철,류정열,신기섭,신현식,유승근,유영하,이봉,이준호,이진영,이호병,조진
             : 정근,허준평,송두영

     기타 8명 합계 214만원 감사합니다.



아래는 신기섭 친구의 시산제 후기와 축시입니다.

<942차 23년 3월26일 관악산 둘레길 시산제, 60년 빛나는 별 같은 우정에 한껏 취하다>

3.26. 10시 어제까지 뿌옇던 미세먼지도 걷히고 한결 따스해진 휴일 봄날씨라선지관악산 시산제에 23명 산우회원이 운집, 대성황을 이뤘다.

유승근회장 이윤규, 이진영대장 김인호, 유정렬 권병임, 이경훈 우혜원부부에 모처럼 얼굴을 드러낸 김종옥 전 회장, 장태철총무, 신현식대장 이준호 곽진철 이호병 조진 유영하 허연회 허준평 송두영 김기준 노상조 이호병 이봉 신기섭이 낙성대에서 마을버스 타고 서울대후문 연구공원에서 하차, 유엔 백신연구소에서 시작되는 이전과는 반대코스로 산행을 시작했다.지금껏 익숙하던 코스를 거꾸로 가는 산행이다보니 문득 '역으로 거스르는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젊음을 되찾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분으로 산길을 발걸음도 가볍게 걸으니 즐겁기만 하다.
모든 건 마음 먹기 나름 아닐까?
미세먼지 사라진 화창한 봄날씨를 맞아 삼삼오오 짝을 이룬 등산객들과 자주 부딪치며 눈인사를 건넨다.코로나 풀린 해방감을 만끽하려는지 댄스곡 틀어놓고 신나게 몸을 흔들어대는 한 무리 등산모임도 목격했는데 가만히 살펴보니 몸을 신나게 흔드는 무리 중 여자가 다섯, 남자는 한명뿐이다.우리들 중 누군가 '여자가 대세인 요즘 시류'란다.
우리 학창시절엔 남녀가 손만 잡아도 책임져야 하는 부담을 느꼈다면 요즘은 그 이상 관계를 진전시켜도 '이런 걸로 자신을 어찌해 보려는 생각말라' 외려 여자쪽에서 경고를 보내는 세태란다.
-'아이구, 이런 세상에 뒤늦게 태어나지 않길 잘 했다!'

관악산 제1둘레길은 예저기 하늘하늘 나부끼는 연분홍빛 진달래꽃 일색이다.저 꽃 지고 나면 새빨갛게 독 품은 붉은 철쭉이 우리 눈길을 유혹하리라... 이는 독배를 마시라는 유혹이니 조심하셔야 한다. 여리디여린 애닯은 진달래꽃잎을 꺾어 버리거나 화전해 먹으면 꺾인 생명의 한을 품고 고혹적인 빛깔로 다시 피어난다는 속설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인간사도 마찬가지.'꽃을 보면 꺾지 말고 꺾었거든 버리지 말라'는 말 있잖은가?

시산제 장소에 도착하니 두영이가 먼저 와 깔판 깔고 하늘 보고 누워있다가 부시시 일어난다.시루떡을 3단으로 싸 온 준호, 전을 부쳐온 승근부부, 과일 준비해 온 정렬부부... 봉이도 은실씨 정성이 깃들인 약과, 과자 등속을 돌린다. 시루떡, 배 사과 오렌지 밤 생선포 40도 금송주 막걸리 소주ᆢ모처럼 푸짐한 젯상을 차리고 신현식대장 사회로 국기봉 향해 경례, 앞서간 산우들 일일이 호명하며 엄숙히 묵념절차 끝낸 뒤 유승근제주가 산신령께 예 올리는 산제 시작에 맞춰 소생이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실린 시가 '산의 품에 든 후' 일부라며 산우회 애송시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실어 낭송했다.

산의 품에 든 후
신 기 섭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산은
한낱 풍경으로 머물러 있을 뿐이지만

산의 품에 들어
산이 내쉬는 숨길 따라
산길을 걷고 나면
비로소 산은 스스로의 침묵을 열어
오랜 구면의 친구인 양 허물없이
내 속에 스며든다.

단풍잎에 삼베옷 물들 듯 그렇게
산은 결코 우리를 찾아 나서지 않는다.

그는 늘상 그 자리에 섰을 뿐이나
언제나 크고 넉넉한 품안으로
우리의 발길 이끌어 들이고
마침내는 우리의 죽음까지 깊이 포옹한다

.산에 들어
산의 은유를 온 몸으로 느낀 후산은
이제 스쳐가는 풍경이 아니라
내 속에 들어와 우뚝 선
움직일 수 없는 사상이 되었다.

침묵 속 보일 듯 흔들리는 빛나는 사유,
가슴 언저리 끊임없이 청량한 물소리.

산비탈 한 켠에 뿌리내린
온유하나 강건한 나무 한 그루,
산새 울음소리 한 소절
내려 와 깔리고
하늘은 이마에 한결 가까워 있다.

유승근제주에 이어 강북 수유리에서 먼 길 마다 않고 온 이진영대장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예를 표하고, 음복을 마쳤다. 당연히 올 것으로 기대한 정종현이 집사람 상태가 위중하다며 20만원 성금을 보내와 다들 마음이 찡했다.

우리 나이엔 부부 중 어느 하나가 아프면 자유롭지 못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생로병사의 엄연한 절차이자 숙명ᆢ

예까지 오는 동안 이런저런 사연 있었으나 천지를 굽어 살피시는 산신령님과 역대 회장, 총무, 산행대장의 주도면밀한 계획과 철저한 사전답사, 산우회원들 의 단합된 안전의식으로942차 23년 시산제를 무사히 화기애애하게 마치고 바야흐로 대망의 1,000회 산행을 눈앞에 두고 있지 않은가~ 실로 대단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23인 동기들은 봄볕 포근한 관악산 품속에 안겨 산까마귀 우짖는 소리 귓전에 흘리며 산신령께 몸과 마음의 정성을 다해 65산우회원, 65동기들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고 옛 선비들이 산천경개 좋은 곳 찾아 귀한 벗들과 더불어 시회를 열듯 65산우회도 시를 읊고 술과 음식을 나눠 먹고 마시며 60년 세월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온 소중한 벗들과 더불어 즐거워 하며 아껴주는 우의를 한껏 나눴다.

백상갈비집 뒤풀이엔 조장현 전 동기회장이 합류해 우리들의 우의를 다시금 북돋워 주었다.

65산우회!
그 대 우리 가슴에 영원토록 영롱하게 새겨진별이어라~!

23.3.26.관악산 23년 시산제 즈음하여
산우회원 대표해 신기섭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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