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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6차 관악산 서울대건설환경종합연구소-힐링숲-팔봉계곡-무너미고개-제4야영장-출발점

2023-08-21 15:55:14, Hit : 177

작성자 : 조진
956차 관악산 서울대건설환경종합연구소-힐링숲-팔봉계곡-무너미고개-제4야영장-출발점

2023년 8월 19일 오후 2시.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 위 Art Box 앞.

참가자 : 10명 : 류정열/권병임,이현행,황용승,노상조,신기섭,유영하,신현식,장태철,조진.

14 : 07 : Art Box(전 Holly’s Coffee) 출발.
        : 전의 Holly’s Coffee 가 슈퍼 마켓으로 바뀌어 8월 10일 Grand Open.
14 : 14 : 관악 02번 마을버스 출발.
14 : 32 : 연구소 하차, 복장 정비 후 산행 시작.
14 : 45 : 작은 계곡 건너 힐링 숲(우리가 명명한 숲 이름) 진입.
14 : 55 ; 능선 위 3거리 휴식.
15 : 11 : 능선 위 3거리 휴식.
15 : 32 : 삼거리약수터(하) 위의 3거리.
15 : 41 : K40 지점 삼거리약수터(상) 공터 휴식.
16 : 00 : 팔봉 계곡 잠시 휴식, 신기섭,황용승 잠시 입수하고 자리 옮김.
16 : 05 –17 : 33 : 계곡 간식, 탁족 등.옥수수,떡,꼬마김밥.
        : 케익,미소국,조리퐁,비스켓,김부각,육포,와인,캔맥주,소주, 신‘s Coffee.
17 : 42 : 4거리. 무너미고개 0.2 Km, 안양예술공원 3 Km, 삼성산 1.2 Km.
17 : 50 : 무너미고개 정상 단체 증명사진.
17 : 58 : 5거리, K41 지점 삼거리약수터(하).
        : 삼성산 1.8 Km, 삼막사 1.5 Km, 제 4 야영장 0.7 Km.
18 : 10 : 제 4 야영장 정자 잠시 휴식.
18 : 23 : 출발점 연구소 앞.산행 끝.
18 : 35 : 서울 공대 공학관 앞 5513번 버스 출발.
19 : 00 – 20 : 05 : 한달만에 다시 ’삼미옥‘ 뒤풀이겸 저녁.
         : 수육, 설렁탕, 맥주,소주,막걸리.
         : 스폰 해 주신 황용승 친구에게 감사드림니다.
      

아래는 신기섭 시인의 산행 후기입니다.

<956차 23. 8.19 관악산 계곡피서산행/건설환경연구소-힐링숲- 팔봉계곡- 무너미고개>

낮2시 33도 불볕 무더위에 10인의 용사가 모였다. 낙성대역 4번출구 위 신현식대장 장태철총무 유정렬권병임부부노상조 유영하 조진 신기섭, 모처럼 이현행 황용승이 조인해 up되는 분위기다.

여느 때 같이 서울대컴퍼스 한 바퀴 돌아 건설환경연구소에서 하차, 등산객 흔적 별로 없는 호젓한 산길을 거미줄, 무성히 뻗어 시야 가리는 나뭇가지를 걷어내고 쳐가며 신대장이 앞장 서 길을 열어 준다.

브레이크 타임 오이 공급원이던 유승근회장이 빠지니유정렬권병임부부가 사과, 땅콩, 젤리를 챙겨줘 물과 함께 먹고 마시며 원기회복하기 바쁘게 서두르는 신대장 뒤를 따른다. 바람 한점 없어 숨막히는 숲길을 땀흘리며 걷다가 산들산들 불어오는 산바람을 만나게 되면 그리 시원할 수 없다.이 기막힌 맛은 겪어본 산사람만이 안다.

3년전 우면산 산행 후 처음 산우회 주말산행에 조인한 현행이는 우리 사이 소문난 쿡이다. 특히 소세지 넣고 끓이는 라면맛이 죽여준다.

용승이는 UAE라스알까이마 국립병원 7년 근무하고 귀국해 미아동, 구로 소재 소아병원에 화, 수 이틀 출근한단다.교수도 65세 비교적 늦은 나이에 은퇴하는데 우리 동기 의사들은 정년이 없다. 소아과가 예전 인기 아닌 이유를 물어보니 출생율 저하에 제 자식 최곤 줄 아는 맘까페 성행하며 과도한 권리주장 때문이란다. 내가 보기엔 지독한 가족이기주의 제 새끼 제일주의다. 교사뿐 아니라 의사마저 합당한 권리행사를 못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계곡 하얀 돌과 바위가 물기라곤 없이 바싹 말라 계속 위로 치고 가니 다행히 물이 고인 곳이 보여 자리잡았다. 그런데 이미 점유한 근처 한 패거리 등산객들이 왁자지껄 너무 시끄러워(이번에도 소프라노 하이톤 여자가 여러 남자들 사이에 군계일학인양 떠들어 대는데 조심성이나 조신한 모습관 거리가 멀다) 왜 이리 여자들이 세졌을까ᆢ우리 일행은 더 계곡 위로 치고 올라 자리 잡았다.다행히 나와 용승이는 자리 옮기기 전 입수, 잠시나마 시원한 물에 몸을 식히니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태철이 가져온 찬 소주에 현식맥주 섞어 마시며 육포 떡 김밥 땅콩 등속 먹고 있으려니 산고양이가 야옹거리며 나타난다. 정렬이가 육포를 던져주니 놀랍도록 재빠르게 채어간다.내가 '고양이가 새나 닭도 낚아채는 걸 봤는데 호랑이과 라 그런 모양이다'하니 '야! 호랑이도 고양이과야~' 일깨워준다.'더위가 이렇게 사람을 헷갈리게도 하는구나ᆢ'

집사람이 뒤채 장작더미 빈공간에서 발견한 새끼 🐱 세 마리 기르다 지인에게 분양했는데 몇달 정들다보니 정떼기가 쉽지 않았다.그런데 집고양이는 대개 십수년 수명대로 사는데 들고양이는 2-3년이라 한다. 거친 야생,돌보는 정성, 환경에 따라 이렇게 수명 차이가 난다.

화기애애하게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따끈한 신마담 ☕️ 마시고 뒤풀이는 의논 끝에(뒤풀이장소 정할 때는 갑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양보 않는 경향이 있다. 역시 잘 먹는 문제는 동서고금 막론, 제1과제인 모양^^) 뒤풀이는서울대입구역 인근 수육 설렁탕으로 유명한 노털?들 단골 삼미옥에서 가졌다.고맙게도 현역 황박사가 뒤풀이값을 흔쾌히 앞장서 치뤘다.

이곳에서 불과 한 정거장 거리인 칼부림 난동이 신림동에서 일어났다. 연이어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으로 60대 은퇴부부가 외식 나갔다가 부인이 사망하는 화를 당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왜 이리 세대간 소통이 단절되고 2,30대 젊은이가 부모 세대 목숨을 앗아가는 패덕을 저지를 수 있단 말인가.이럴수록 우리는 가까운 친구들끼리 세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따뜻한 사회안전망 속에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보살펴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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