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 당초 계획인 비봉-대남문-구기동을 비봉-사모바위-삼천사 계곡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찌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하였고, 삼천사 계곡 물놀이는 거기 머무는 동안만이라도 더위를 잊게 해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2002년 7월 28일 (일) - 맑음
참석 : 서른다섯명
원정연, 정근, 황인보/정지희, 이광서/김성희, 허연회/고정자, 김영희, 왕상윤/김효정, 황용승/최인려, 하수길, 정종현/권혁례, 임주열/김세동, 김두경, 장건상, 류정렬/권병임, 이진영/김인호, 조진, 최기동, 이경훈, 이창균, 정상기, 강명희(장태평 부인), 허준평/이정아/허윤선/허윤혁/허윤영
09:30 : 구기파출소 출발
09:48 : 탕춘대 능선
10:10 : 휴식터
10:45 : 사모바위
11:25 : 삼천사 계곡의 65산우회 풀장 도착, 물놀이와 점심식사
13:45 : 하산 시작
14:20 : 하산 완료, 집합 후 버스로 구파발역으로 이동
15:00 : 구파발역 근처 생맥주집 도착
오늘 Jack Daniels(버본위스키) 1 리터짜리와 꼬냑 한병을 들고와 우리를 즐겁게 해준 김두경과 원정연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두경은 생맥주집에서 승진턱을 단단히 냈습니다. 우연히 허준평의 부인되시는 이정아씨 생일임을 알게 된 우리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생맥주집에서 생크림케익과 샴페인으로 축하...
오늘 백두산 특별산행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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