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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갑산 산행기

2002-04-24 00:00:00, Hit : 2159

작성자 : 조진
101회 칠갑산(561 m )

산행 일자 : 2002,4,20
집합 장소 : 원천관 교수 휴게실
출발 시각 : 10시 05분
산행 진행 :
10 : 05 9인승 봉고 학교 출발
12 : 35 대치리 칠갑산 주차장 산행시작
12 : 50 한치고개 구도로 휴게소
최익현, 콩밭메는 아가씨 동상
13 : 05-45 능선위 점심
14 : 10 자비정
14 : 40-15 : 10 정상
16 : 10 장곡사 하산
19 : 35 학교 도착 저녁후 해산

참가자 : 8명

아침 8시 50분 아파트 상가에서 10인분 김밥 ,반찬 , 장국, 수육, 소주 10팩 준비하여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원로 교수님 한 분과 카니발을 몰고 경부 고속도로 거쳐 학교에 도착하니 약속시간 10시보다 좀 이른 9시 40분이다. 회장님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오늘 봉고를 가져와서 나와 번갈아 운전하기로 되어 있던 전전 총무가 갑자기 일이 생겨 못 온다고 봉고만 대학원생 시켜 갖다 놓았단다. 어제 밤늦게 연락이 왔었다고 하는데 아마 내게는 연락이 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마침 학교 소형 버스가 학생들 MT 때문에 못 가게 되어 다른 교통을 수배 한 건데 꼼짝없이 종일 운전하게 생겼다. 10시 5분 참가신청자가 모두 와서 출발 , 서해안 고속도로가 빠를 것 같다고 하여 동 수원 IC로 향하였다. 봉고의 핸들이 약간 흔들리는 것 같아 좀 불안하였으나 곧 손에 익숙하여 졌다. 기쁨 조(?)로 몇 년만에 나오신 불문과 여 교수님의(환갑이 내일 모래다.) 재담을 들으며 계속 운전, 광천 IC로 나와 청양 거쳐 목적지 대치리 칠갑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예정보다 30분 늦었다. 거리 상으로는 천안,온양, 예산 거쳐 가는 것이 짧아 처음은 그쪽 코스를 생각했었는데 ,모두 그래도 고속도로가 빠를 것이라고 하는 바람에 변경하였던 것인데 의외로 거리가 꽤 멀었던가 보다.
곧바로 주차장 입구 오른쪽의 등산로로 접어들어 청양-공주간 신도로를 오른쪽으로 보며 산길로 들어섰다. 주차장에서부터 계속 "칠갑산"노래가 우리들을 따라왔다. 10분쯤 오르니 청양-공주간 구도로가 나오고 바로 위에 구도로 한치고개 주차장 휴게소가 나온다. 차로 바로 여기까지 오려면 신도로 주차장 직전의 한치마을로 들어가서 와야 하는데 괜히 손해봤다는 생각이 든다. 신도로는 이 고개 밑으로 터널이 나 있다. 둘러보니 주차장 건너편에 최익현 선생의 동상과(이곳 출신) 매표소 입구에 "콩밭 메는 아낙네"의 동상이 있다. 왠일인지 도립공원인데도 입장료도 문화재 관람료도 받지 않는다. 등산로는 계속 임도식으로 넓게 나있어서 전혀 등산하는 기분은 나지 않고 산책 하는 것 같다. 한참 동안 계속 따라 오던 칠갑산 노래는 매표소 지나 조금 가니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432봉에서 점심을 하려 했는데 시간이 좀 늦어 져서 1시 5분 마침 나무그늘이 시원한 넓은 공터가 있어 자리를 잡았다. 일행중에 지리산 약술과 송화주를 가져오신 분이 있어 소주는 꺼내지 않았다. 가져온 반찬과 장국, 약술로 식사를 하다 보니 술이 약간 모자라는 것 같아 소주 2팩을 풀었다. 약 40분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니 바로 432봉 헬기장인데 전혀 그늘이 없어 그냥 통과. 칠갑산은 4-5월이 철쭉이 볼만 하다고 산 싸이트에서 봤는데 군데 군데 조금 밖에 없어 약간 실망. "자비정"이라고 능선위에 큼지막한 정자가 있었으나 시간이 늦어 그냥 선두로 지나쳤으나 뒤에 오시던 분들은 거기서 좀 쉬셨는지 임도 같은 오솔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기다리고 있자니 한 10분쯤 지나 올라 온다. 한 20분쯤 가니 바로 눈앞에 정상인데 약 50m 정도 엄청 가파르게 올라 간다.
정상에 서서 보니 비로소 사방이 트이고 얕으막 하고 고만고만한 산들이 사방으로 보인다. 벤치가 몇개 놓여있고 북쪽을 향하여 제단이 있어 소주한잔 올려 놓고 산림 감시초소 옆에 있는 벤치에 둘러 않아 정상주를 하였다. 마침 며칠전에 청양군, 예산군내에서 산불이 나서 그런지 감시원이 있어 담배는 꿈도 못 꾸고 30분쯤 쉬다가 그냥 하산. 지금껏 한 산행중 가장 쉬운 산행이었던 것 같다. 465봉에서 철쭉이 제일 많다는 3형제봉능선은 산불 방지로 입산금지. 백제시대의 고찰이라는 장곡사로 내려가는 길은 계단이 많이 있어 등산기분이 더욱 반감된다.
먼저 올라가야 된다는 분이 있고 또 출발지로 되돌아 가서 차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3이서 거의 뛰다시피 1시간 만에 하산하여, 내려오면서 미리 부른 콜택시로 청양 버스터미널 거쳐 내려드리고 차가지고 다시 장곡사에 오니 5시 10분. 올라 올 때는 예산-온양-천안을 거쳐 고속도로로 학교에 도착하니 중간에 한번 쉬었는데도 7시 30분이다. 학교 앞에서 돌솥밥으로 저녁을 하는데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피곤한데도 집에까지 또 운전해야 하니 술도 못마시고 등산도 별로 재미없었던지라 오늘은 이래 저래 손해 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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