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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락산 헤맨記

2002-12-02 11:45:44, Hit : 1767

작성자 : 노상조

11월28일 목요일 수락산 헤멘 보고서입니다.

장암동 순환도로 공사장에서 수락산을 올라 세칭 홈통바위(본명 기차바위) 지나
정상지나 암릉, 갈닥고개, 덕성여대 연수원 수락산역 으로 계획하고 떠났는데..
날씨도 꾸물거려 좀 늦게 출발하엿는지라 수락산역에서 정상지나 홈통바위, 장암역으로 가면 혹시 늦을까봐. 그래도 암릉쪽으로 내려오는건 여러번 다녀서 좀 어두워도 다닐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홈통바위쪽길은 지난번 기억에 순탄치도 않고 지난번에도 전진 후퇴 다 막막할때가 가끔 있었던 기억이 있는지라 낮에 모르는길을 가고 혹 늦어도 익숙한 길에서 조리를 할 양으로 거꾸로 가기로 했는데..

대체적으로 그쪽길은 양쪽이 벼랑이고 봉우리도 여러개 넘고 길도 외길이엇던 것 같은데 경관은 매우 좋아 바위산들이 마치 산수화 병풍안에 있는것 처럼 펼쳐지고 군데군데 조망좋은 바위 봉우리가 널려잇는지라 구경도 좀 할겸 슬슬 오르리라 생각햇는데..결과부터 얘기하면 실패..길을 잃다.

좀늦어서 11시 30분 장암 공사장 입구 (공식적으로 동막골이라하는모양) 에 폐타이어로 정비해놓은 계단길로 들어섰는데 30여 미터가면 안내판이 있다. 지도가 있고 코스 안내가 잇는데 안내판을 보면 오늘 게획은 제 2코스로서 산지정화초소-(1km)-약수터-(2.4km)-도정봉-(0.9 km)-기차바위-(0.9km)-정상- 이하생략
으로 되어잇다.

입구에서 봉우리까지는 지난번에 보니 IMF 근로자 들이 층계및 정지 공사를 하고 있더니 계단도 잘 만들어놓았고 조금이라도 미끄럽거나 비탈진곳은 밧줄을 기둥도 든든하게 잘 매어 놓았다. 공사장(11:30), 산불초소(12:05), 약수터(12:10), 봉우리 방카 (12:45). 봉우리에 표지팻말이 있고 (수락산3-4) 좌측으로는 의정부로 가는길같고 우측으로 가면 정상쪽. 조금 내려와 고개(깔닥스러운) 에 이정표. 어차피 외길이니 삼정봉으로 그냥 오르다. 삼정봉 봉우리 (1:00) 지나 다시 깔닥스러운곳에 이정표 (1:10) 조금 더가서 이정표 (1:25). 헌데 어차피 외길이니 이정표 필요없다. 그냥 계속 능선따라 직진. 헌데 전과 달리 봉우리 가는데 밧줄시설을 잘 해 놓았다(전에도 있었나?). 다시 이정표(1:35)가 나오는데 기차바위가 보이고 이 이정표에 신설로 (우회로를 신설했다는 이야기 같음. 좌측으로) 라 표시한곳을따라 기차바위를 우회 햇는데 비록 좁지만 새로 다져낸길임이 역력하다. 기차바위를 혼자서 오르는것도 찜찜은 하지만 새 우회로라니 가볼겸 우회로를 택하니 좀 미끄럽고 좁지만 그런대로 안전한듯하다. 기차바위를 안오름이 좀 섭섭하지만! 산에 겸손해야됨을 다시 맘속으로 새기며 기차바위를 우회하여 반대편 (정상쪽) 우회로 입구로 나오니 역시 우회로 표시가 잇다. 이게 정말 새길인가?

하여간 기차바위 지낫으니 곧 정상이겠거니 하며 너무 빨리왔나싶기도하고..눈앞의 바윗길로 조금가니 낭떠러지라..길이 막힌즉 잘 살피니 좌측으로 우회로가 있다 (1:43). 점심 약 5분간 까먹고 (1:50) 우회로를 통과해 나오니 봉우리가 있어 오르고 경치도 좋고 구경좀하고 (2:15) 다시 가는데 여기서 말썽이라. 길을 따라 내려가니 남양주쪽이 보인다. 어 이게 아닌데 봉우리는 오른쪽인데. 다시 15분쯤 올라가 그 봉우리로가서 오른쪽으로 가보니 벼랑바윗길만 나오고 도무지 정상이 보이기만할뿐 길을 잡을수 없다. 휘휘 둘러봐도 아까길이 외길이다.
(2:50). 오후 세시가 다되가니 일단 확보된 길로 하산함이 옳다고 생각되어 그냥 하산하니 민가가 나온다 (3:15). 이게 수락산장에서 내려온길 평지 아스팔트길에서 만나버린다. 계속 내려와 마을버스 타고 (3:30) 당고개로 땡땡...

이래서 실패. 헌데 참 이상하다 정상에서 기차바위가 그리 멀지 않고 분명 외길이었는데....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내려는 왔으나 못내 아쉽다. 이쪽길은 작은 봉우리를 여럿 지나고 능선 양옆이 흙이던 바위이던 계속 벼랑급 비탈이다. 치솟은 바위들이 마치 그림속의 금강산 축소판 같고 여기저기 조망좋은 바위봉우리가 널려잇다. 또한 비록 깊은산은 아니지만 시야의 방향이 마치 깊은 산속에 든듯 바위 봉우리로 켜켜히 싸여 마치 정원속의 심산유곡같아 좋은길이다. 그런데 어디서 잘못 됏을까???? 땡땡....노상조


이진영
수고 많았다, 상조야. 적어도 그 악명 높은 홈통 바위에 우회로가 개설된것은 확인되었다. 하마트면 우리 귀한 친구 한 명 미아(?) 될 뻔했다. 예정대로 오는 일요일(8일) 정기산행 때 수락산 행인데 그 때 하산길에 홈통 바위 우회로를 안내 할 수 있겠냐 ? 2002-12-02
11:50:41

수정 삭제
노상조
사실 이것은 산행기가 아닙니다. 대장께서 수락산 기차바위(일명 홈통바위) 지나 장암쪽으로 가는길은 확인해보라 명하시어, 명을 받들어 가본 것입니다. 하여서 리포트를 제출 하였더니 대장께서 산행기로 올리셧군요. 하여간 수락산은 덕성여대 생활관쪽 암릉을 올라
홈통바위지나 장암 (현재 순환도로 공사하는중) 공사현장 쪽으로 내림이 또 한판의 수락관광이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2-12-03
15:02:3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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