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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차 북한산-숨은벽 계곡

2004-07-13 17:02:38, Hit : 2132

작성자 : 조진
  267차 숨은벽 계곡

2004년 7월11일 8시 30분
4호선 수유역 4번 출구 위
참가자 : 15 + 1
       : 이진영/김인호,이경훈/우혜원,고정자/(허연회),최기동,하수길,조진
       : 장태철,김한주,김종옥,이봉,유정열,정상기,허준평 + 송두영

09 : 40 : 도선사 앞 광장 출발
10 : 03 : 인수대피소
10 : 10 : 하루재
10 : 16 : 휴식
10 : 40 : 백운산장 휴식
11 : 02 : 숨은벽 입구( 백운대 - 인수봉 사이)
11 : 55 : 대동샘
12 : 07 : 숨은벽 능선 갈림길
12 : 20 - 13 : 12 : 바위 위 점심
14 : 40 : 사기막골 아래 원효능선쪽 큰길 산행끝
15 : 30 - ?  연신내 “오늘은 웬지” 호프집 뒤풀이

마지막으로 숨은벽 계곡산행이 언제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산행기를 다 뒤져봐도 정기산행에는 없고 마지막으로 이글 올리기 직전에 번개산행, 특별산행 다 뒤져보니 올해 4월 4일(일), 근이가 주도한 숨은벽 능선 번개산행이 유일 하더라. 하여 우리 산행기 시작이 2001년 2월 이후이니 65산행으로는 최소한 2000년 이후 실로 만 4년 만인가 싶다.
나로서는 96년인가 97년인가의 늦여름인지 가을인지 61회와의 합동 산행 때 선배들의 안내로 죽을 고생을 하며 밤골에서 시작하여 어찌어찌해서 용암문쪽으로 올라와 주능을 거쳐 대동문에서 오영호 선배집으로 내려 간 것을 처음으로 그 후 정기산행으로 역시 밤골에서 시작하여 능선, 백운대, 도선사, 또 99년 1월인가 백두대간 훈련 산행때의 의상능선으로 시작하여 주능을 거쳐 역코스로 산행할 때 보국문에서 합류한 산행, 또 어느 해 여름 역시 역코스산행과 계곡에서의 물놀이, 마지막으로 밤골에서 숨은벽 계곡을 거쳐 백운대, 도선사로 내려온 것 등이 생각난다.
어제 밤 포항의 친구 집에서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결항되는 통에 5시간 20분 걸려  새마을호 기차( KTX 이후 거의 옛날의 무궁화호 수준, 하여간 왠만한 큰역은 다 서더라.) 로 집에 오니 밤 12시가 다 되어 간단히 준비 마치고 1시경 잠이 들었는데  집사람이 깨워 일어 나니 7시 30분이다.
부랴부랴 아침 일 마치고 집을 나섰는데 정신이 덜 들어 2호선,4호선을 타야 하는 걸  2호선 3호선을 타고 말았다. 하여 충무로 역에서 내려  갈아타려고 두리번거리는데 경훈부부, 기동이가 마침 나를 부른다. 9시경 수유역에 도착하니 이미 일부는 점심준비 관계로 두영이 차로 먼저 도선사로 갔단다.
택시에 분승하여 도선사에 도착하니 두영이는 일이 있어 도로 갔다고. 김밥 받아 배낭에 넣고 바로 출발. 쉬지 않고 하루재 넘어 인수봉이 정면으로 거대하게 바라보이는 공터에서 잠시 휴식. 인수봉에는 암벽 하는 친구 들이 꽤 많이 붙어 있다.
맨 뒤에서 후미를 보며 다시 출발, 백운 산장에서 다시 잠깐 쉬고는 백운대 밑을 약간 돌아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의  바위틈에 도착. 여기를 처음 내려 간 것이 겨울 대간 훈련 산행 때의 얼음이 얼어붙은 때였던 것 같다. 슬링과 로프를 이어 나무에 걸고 한사람씩 내려가느라 시간이 좀 지체되었다. 인호씨가 내려가기에 좀 문제가 있어 내가 아래서 바치면서 조심조심 하느라 대장이 제일 마지막으로 내려섰다. 이럴 때 근이 있었으면 좀 더 쉬웠을 것을.
급경사 바위 길을 한참 내려와 대동샘에서 차가운 샘물 한 잔 들이 키고 땀도 닦고 정자씨가 가져온 차가운 콩국물도  한잔씩 마시고 바로 출발하여 좀 평탄 해진 길을 대장과 내가 제일 후미로 내려오는데 인호 씨가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 지는 통에 바지의 무릎부분이 찢어지며 피를 보는 사고가 있었다. 일회용 반창고와 상처용 테이프로 응급처치 하는 동안 선두는 보이지도 않는다. 숨은벽 능선으로 붙는 삼거리를 지나자마자 바로 넓은 바위위에서 점심을 하느라 선두를 불렀건만 4명이 보이지 않더니 조금 있다가 하나씩 다시 올라오더니 봉이 마지막으로 올라 왔다. 선두로 가는 친구 들은 대장의 허락 없이 대장이 안 보이는 데도 마구 내려가면 안 된다는 걸 상기 시키며 각자 준비해온 반찬들 꺼내 놓고(특히 정자씨의 간장에 절인 양파 장아찌가 일품이었다.) 소주와 종옥의 조니워커를 반주 삼아 점심.
점심 후 다시 한번 본대와 떨어져 너무 빨리 내려가지 말라는 당부가 있었음에도 또 여러 군데 갈림길이 있었음에도 상기, 준평, 정열 3은 기어코 보이지 않았다. 계곡에서의 시원한 물놀이를 생각했는데 친구들을 찾다 보니 그만 길이 헷갈리고 말았다. 오른쪽으로 계곡이 있는 3거리 능선위에서 잠시 쉬며 전화 하니 벌써 밤골 매표소라고 한다. 대장이 거기서 꼼짝 말라고 전하고 다시 출발 하였지만 이미 길을 잘못 든 우리는 결국 계곡을 거치지 않고 계속 길이 왼쪽으로 이어 지더니 다 내려 와서 보니 밤골에서 한참 구파발쪽으로 내려온 원효 능선의 출발점쯤 되는 곳으로 나오고 말았다.
그렇게 오늘의 산행은 약간 아쉽게 끝이 났는데 원인 제공자 3은 그냥 먼저 집으로 갔다는 연락. 이친구들을 어떻게 징치해야 되는지 앙케트 조사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여간 우리는 버스로 연신내로 나와( 버스 안에서 구파발은 적당한 뒤풀이장소가 마땅치 않아 연신내에서 내리기로 바꾸었는데 앞에 앉아 있던 봉이 전달이 안 돼서 혼자 앞문으로 내리는 통에 다시 혼자 버스 타고 왔다.) 약간의 장소 탐색 후 정거장 근처의 작은 골목안의 “오늘은 웬지” 라는 호프집에서 소주, 호프로 뒤풀이.
그런데 사장아줌마가 마침 내 고향 이웃마을 출신 이라내. 그 동네는 6대 조부모님과  증조부모님 산소, 또 여러분의 일가 친척들 산소가 있는 곳이라 일년에 적어도 두 번은 가는 곳인데, 앞으로 이쪽으로 하산 시 여기를 단골로 삼음이 어떨지. 하여간 일부는 중간에 먼저 가고 나머지는 좀더 있다가 아직 해가 중천에 있을 때 헤어졌지만 글쓴이와 한주, 수길, 종옥 4은 다시 반포에서 2차하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해산.
  


이경훈
회계보고 합니다.
수입: 120,000원
지출; 99,000원(김밥,소주 39000,택시 17000,입장료 22400,
버스 10600,순대 10000)
잔액 21000원은 "오늘은 웬지" 총무인 하수길에 인계.
2004-07-14
16:25: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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