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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 국망봉

2006-05-22 21:00:24, Hit : 2134

작성자 : 조진
     소백산 국망봉

2006년 5월 20일 8시 30분
원천관 교수 휴게실

참가자 : 7명 : 김기현&Mrs. ,이주봉,조길태,고광윤,정민석,조진

07 : 30 : 집 출발
08 : 35 : 학교 출발
10 : 05 : 중앙고속도로 치악 휴게소 10분 휴식
10 : 46 : 죽령터널 (길이 4600 m)
11 : 14 : 배점리 죽계 계곡 입구 주차장

11 : 40 - 12 : 25 : “소백산장” 도시락 준비, 산행 시작
12 : 34 : 매표소 : 초암사 2.3Km , 국망봉  7.3Km
12 : 58 : 초암사
13 : 02 - 12 : 죽계구곡 중 제 1 곡 “금당반석” 휴식
13 : 21 - 50 : 점심
14 : 47 : 국망봉 1.8Km, 초암사 2.6Km  15분 휴식
15 : 33 : 봉두암 , 샘터 ,해발 1100 m 국망봉 1.0 Km 휴식
15 : 55 : 휴식
16 : 11 : 주능선 3거리 국망봉 300 m
16 : 22 - 55 : 국망봉(1421m)
17 : 00 : 주능선 3거리
17 : 24 : 봉두암
17 : 40 : 전망대 15분 휴식
18 : 07 : 계곡 휴식
18 : 24 : 바위 휴식
19 : 05 : 초암사 산행 끝

19 : 20 - 20 : 30 : 소백산장 저녁
20 : 36 : 출발
21 : 54 : 영동 고속도로 문막 휴게소
23 : 00 : 학교 도착
23 : 48 : 귀가

소백산 철죽 산행을 계획하면서 죽계구곡 -> 국망봉 -> 비로봉 -> 천동계곡으로 6시간 30분 정도의 산행을 생각했었지만 시간이 늦어져 일단 국망봉까지 가서 결정하기로 했다.
큰 산이고 산행시간이 길어서인지 신청자가 적어 큰 버스에 겨우 7명이 타니 좀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소형버스가 다른 일정이 있어 어쩔 수가 없었다. 참가자가 적어서인지 모두 제 시간에 집합하여 바로 출발 할 수 있었다. 용인 근처에서 여주 근처까지 교통이 좀 막혔지만 크게 지체되지는 않았다.

별도로 김밥을 준비하지 않고 등산 시작 전에 가게에서 살 생각으로 버스를 내리자 마자 바로 포장길을 따라 초암사로 향했는데 사람이 너무 없이 한가하고 가게도 보이지 않는다. 주차장 조금 지나 “소백산장” 민박겸 음식점이 있었지만 더 올라가도 있겠거니 하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아무리 보아도 더 가게가 있을 것 같지 않다. 마침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이 있어 물어 보니 “소백산장”외에는 아무것도 없단다. 할 수 없이 다른 일행은 먼저 올라 가기로 하고 총무와 둘이서 도로 내려와서 산장주인에게 물어보니 김밥은 안되고 야외용 도시락으로 준비하겠다고 한다. 다른 방법이 없으니 그거라도 부탁하고 기다리는데 새로 밥을 지어야 하니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다.

둘이서 나눠 배낭에 넣고 부지런히 일행을 뒤따르기 시작 했다. 포장길이라 뜨거운 햇살을 받아서 인지 무척 덥다. 산장 조금 지나서부터 죽계구곡의 제 9곡부터 계속 8곡 , 7곡 ... 팻말이 나왔지만 구경 할 시간이 없다. 매표소는 8곡과 9곡의 중간쯤에 있다. 계곡이 별로 규모도 크지 않고 크게 경관이 좋아 보이지도 않는다. 일행은 초암사 지나 제 1곡인 “ 금당반석”에서 기다리고 있다. 조그만 폭포가 있고 얕은 소가 있어 그런데로 경치가 있다. 땀을 좀 식히고 조금 더 올라가다가 계곡이 약간 넓어지는 곳에서 점심을 했다. 주차장이 해발 300이 조금 넘고 초암사가 해발 500이다. 올라야 할 국망봉이 1420 이니 무려 1100정도를 올라야 되는데 계곡길이 경사가 너무 완만하다. 우선은 좋지만 마지막에 얼마나 급경사를 올라야 할지. 계곡은 거의 8부 능선까지 계속 된다고 산장 주인이 이야기 해 주었다.

국망봉 1.8Km 이정표가 있는 계곡 옆에서 처음 쉬면서 땀을 식혔는데 한 분이 계류에 안경을 빠뜨려서 찾느라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안경이 물속 바위 밑으로 가라 앉았는지 결국 찾지 못하고 그냥 출발 했다. 계속 전망도 없고 숲길이 계속 되더니 조금씩 계곡을 벗어나 능선으로 붙기 시작 한다. 지금 까지는 철죽 등 꽃도 보이지 않더니 조금씩 능선으로 붙으며 경사도 조금씩 가팔라 지고 간간이 산철쭉이 나타나기 시작 한다. 급경사를 올라서 “봉두암”이 있는 넓은 공터에 도착 했다. 봉두암은 높이 18m의 봉황머리처럼 생긴 바위이다. 등산로 바로 옆으로 샘도 있고 하여 바위 앞의 넓은 풀밭은 야영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로 보이는데 야영 ,취사 금지 팻말이 붙어 있다.

약 10분쯤 쉬고 바로 샘 옆의 나무 계단으로 오르기 시작 했다. 잠깐 급경사 계단을 지나 평지로 이어 지더니 다시 나무 계단 경사가 시작 되는데 장난이 아니다. 하기야 봉두암이 있던 곳이 해발 1100이고 국망봉 300 m 전 평탄한 주능선 까지 거리가 700 m 이니 거리 700 m에 고도 300을 오르는 경사라 경사도가 거의 40도가 넘으니 오죽 할까. 중간에 처음으로 나오는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처음으로 전화 통화가 되어 시간상 넘어 가지 못하고 도로 출발점으로 내려가니 그대로 기다리라고 기사에게 연락을 하였다.  다시 출발하여 중간에 또 한번 쉬면서 힘들게 계단을 오르는데 내려 오던 사람들이 수고하신다고 말을 걸지만 대답하기도 힘이 든다. 어느덧 왼쪽으로 비로봉이 아득히 보이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주능선 3거리에 올랐다.

시원한 바람이 불며 넓은 초원에 아직도 진달래가 만발하고 철죽은 이제 겨우 잎이 나기 시작 한다. 오른쪽으로 국망봉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비로봉, 그뒤로 연화봉 , 또 그 뒤로는 죽령 남쪽의 도솔봉이 아득히 보이지만 공기가 흐려 선명하지는 않다. 공기만 맑으면 태백산도 보이는 위치지만 그 방향으로 희미하게 큰 산이 보이긴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국망봉까지 300 m 팻말이 있고 길은 거의 평지에 훼손 방지용으로 보이는 나무 계단이 길게 완만하게 설치 되 있다. 한 달음에 국망봉으로 달려갔다. 넓은 공터에 커다란 바위들이 삐죽삐죽하고 그 앞으로 마의 태자의 슬픈 유래가 기록되어 있는 설명과 함께 국망봉 표지석이 우리를 반긴다.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찍고 표지석 앞에 앉아 정상주를 꺼내 놓았다.
정상주 하는 동안 간간이 다른 등산객들도 증명 사진을 찍으며 지나 간다.

약 30분 정도 그렇게 정상주 하면서 소백산의 장쾌한 대간 능선을 머릿속에 담았다. 하지만 시간이 늦어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바로 오던 길로  되돌아 하산 하기 시작 했다. 다시 주능선의 3거리에서 소백산장으로 연락하여 저녁 주문과 함께 초암사에서 산장까지의 지루한 포장길을 태워 달라고 부탁하고는 이후 전속으로 하산하여 중간에 계곡주하면서 한번 쉰 것을  포함하여 두 번만 쉬고는 일사 천리로 초암사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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