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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8차 인왕산

2008-03-18 13:32:49, Hit : 2143

작성자 : 이준호
398차  인왕산

2008. 03. 15 (토) 09시 30분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위 뚜레주르 빵집 앞

참가자 : 9명
유정열/권병임, 이경훈/우혜원, 구영구, 김성태, 허연회, 이경주, 이준호

10 : 00  뚜레주르 빵집 출발
10 : 10  사직공원
10 : 15  황학정, 단군사당
10 : 20  인왕스카이웨이 석굴암 표시 등산로 산행 시작
10 : 40  석굴암
11 : 40  정상 (해발 338m)
12 : 00  독립문 공원 방향 하산 시작
12 : 30  자동차 도로 만남
13 : 00  대성집 (도가니탕) 도착
13 : 50  식사 끝, 해산

9시 40분 쯤, 경주를 마지막으로 9명이 모였다. 토요산행으로는 오래만에 많은 인원이다.
모임장소인 뚜레주르 빵집은 밖에 만남의 장소가 있어, 약속장소로 아주 좋다. 그래서 등산가는 팀들이 많이들 모여 있다. 영구가 항상 그렇듯이 빵을 가져왔는데 남의 빵집 자리에서 가져온 빵을 먹자니 그냥은 미안하여 커피를 네잔 시켜서 가져온 빵들을 먹었다.(빵이 몇번 나왔지?)

10시 조금 못되어 그곳에서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 금천교 시장길로 들어섰다. 모두들 여기가 범석이 집였고, 원규 집은 그대로 있고, 광국이 집이 여기 근처였고 하며 40여년 전 추억으로 되돌아 갔다. 체부동을 지나 사직공원에 도착, 매동 국민학교를 거쳐 단군 사당에 가니, 마침 단기 4341년 어천제(御天祭)를 한다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성태가 방명록에 경기 65회 산우회 일동이라 쓰고 거금 만원을 성금으로 냈다고 보고한다. 그곳을 나와 황학정 활터에서 국궁장 구경을 하고 인왕스카이웨이를 거쳐 석굴암이라 표시된 등산로로 들어섰다.

등산로는 계속 가파른 돌계단으로 이어진다. 중간에 석굴암 약수터에서 잠간 쉬고 20분 만에 작은 암자인 석굴암에 도착하였다. 석굴암은 커다란 바위 사이에 있는 자연의 동굴을 막아서 암자를 만들어 놓았다. 어릴 때 한번 와본 것 같은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런데 이곳에서 등산로가 끊겼다. 스님한테 물어보니 등산로가 없으니 다시 시작지점으로 돌아가 다른 길로 가야 정상으로 갈 수 있단다. 그런데 옆에 있던 보살님이 그곳에서 왼편 철조망 문을 열고 나가면 길은 좀 험하지만 갈 수 있다고 도움의 말을 해준다.

다시 온길을 되돌아 갈수야 없지않나, 해서 보살님이 가르쳐준 길로 나가니 영 길이 신통치 않다. 되돌아가야 하나, 고민 끝에 경주가 길을 개척하여 암봉 리지를 하는 과정을 거쳐 다시 능선길을 만났다. 그래도 오늘 병임씨, 혜원씨가 왔기에 다행이지 아마 세동씨나 인호씨가 왔으면 결국은 되돌아 갔을 것 같다.

능선길을 만나 오른쪽으로 바위 계단을 잠간 오르니 얼마 안가 바로 정상이다. 해발 338m이니 지난번 갔던 북악산(백악산)보다 4m 낮은가? 정상에서 바라 보이는 서울의 모습이 장관이다. 북한산의 향로봉, 비봉능선이 바로 앞으로 보이고, 경복궁 청와대가 그대로 보인다. 1.21 사태 후 왜 인왕산이 통행이 금지됐었는지 알 것 같다. 정상에서 기념 사진 찍고, 영구가 가져온 위스키와 총무가 산 소주로 정상주하고 하산을 시작하였다. 이곳도 술은 금지되어 있는지, 경비서는 군인애들이 계속 눈치를 준다.

왔던 길로 도로 내려와 인왕산의 서쪽 끝을 거쳐 내려 서니, 약 30분 후 동네에서 올라오는 차길을 만났다. 차길을 따라 내려가 독립문 앞에서 기념 사진 찍고, 모두들 독립문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가다가 있는 유명한 도가니탕집, 대성집으로 갔다. 소주 한잔 곁들여 맛있는 점심들 먹고 오늘 즐거운 추억의 길을 끝냈다. (참고로 도가니탕 8천원, 소주 2천원임)

강북의 옛 동네는 한 동이 조그막하여 오늘 우리가 거쳐온 동이 한 열개는 될 것 같다. (통의동, 적선동, 체부동, 필운동, 누하동, 누상동, 사직동, 옥인동, 무악동, 현저동, 교남동, 천연동 ...)


이경훈
서울에 50여년 살면서 처음 오른 인왕산, 아주 좋았습니다. 동서남북 경관이 모두 좋았지요.
그날 찍은 사진들 경주가 65화요산우회 에 올려 놓았으니 왼쪽 MENU에서 한번 들어가 보시도록.
2008-03-19
11: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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