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아름다운 풍경 가만히 있을수 없네요. 하 오렛만에 들어오니 약간은 두렵기도 하구요.저 사는동네 아름답다는 이야기 저번에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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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을 닦았답니다.부엌에난 창인데요. 13년 만에 닦았거든요. 청소를 그렇게 안하냐구요? 저 그렇게 삽니다.
사실은 제가 이사올때 어머님께서 방범 창살을 안쪽에 달으셨거든요.게으른 며느리 생각 해주시느라.......
큰맘먹고 창살떼고.시원스럽게 수세미로 빡빡.
아니 이런일이.....너무 아름다운 우리집 뒤뜰(?) 창밖에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있는지.설거지 하면서 오래 오래 보고 있답니다. 비온뒤 단풍나무잎에 달려 있는 물방울 환상적이죠. 말로 표현 할수없는 곱디고운빛의 향연, 창문을열고 쳐다만 봐도 뿜어내는 라이락, 철쭉, 쥐똥나무향기,향기... 그네들은 쳐다만 봐도, 눈길만 보내도, 보여주고 그냥 주고 있었습니다.
몇일을 좋아하며 보다가.....창을 닦았는데 닦고나니 새로움이 있는데 아름다움이 있는데 중요한게 빠졌더라구요. 창은 13년만에 닦았는데 50년 가까이 제마음이 더러워 진것은 닦지 않았더라구요.아름다움도 보여주지 않았고, 향기도 풍겨 주지 않았고,그냥 줄주도 몰랐더라구요. 먼지가 잔뜩 묻어 있으니 제데로 볼수가 있나.
열심히 닦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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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닳은점: 있는 그대로 보자.보이는대로 보자.
느낀점 :잘나갈때 몸조심하자.피할수 없으면 즐기자.싸고 좋은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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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근씨! 산행 힘들게 하게 할꺼요? 쵸코렛 없죠. 웃음 없지요.견치봉이 왜 힘들었는지 말안해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디....
조 진
제 말이 그말이라니까요.
삼곡! 유구무언이라면 누가 모를까바.
요근래 요상한 ID.로 올라오는 글이 다
누가 하는 건지 아는 사람은 다 알껄.
